국민은행의 '국민수퍼정기예금 CD금리연동형' 상품이 인기다. 실세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매 3개월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유통수익률에 따라 금리가 변경 적용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예금자 보호 대상으로 특히 금리상승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약기간은 1년제, 100만원 이상으로 이자지급 방법은 매 3개월마다 기간별 이자를 복리로 계산하는 만기이자지급식과 3개월이자지급식, 월이자지급식 등 3종류가 있다.
적용이율은 CD 91일물 유통수익률에 스프레드를 적용하는 것으로 9월 기준 만기이자지급식은 연 1.1%포인트의 스프레드가 적용된다.
또 MVP 스타 등급의 국민은행 고객은 연 0.15%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로얄 스타 고객은 연 0.10%포인트의 금리를 우대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금리 혜택이 높은 상품에 대한 고객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국민수퍼정기예금 CD금리 연동형'은 금리상승기 매력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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