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 수입사인 SK가스는 10월 충전소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가스의 10월 LPG 공급가격은 이달과 마찬가지로 가정용 프로판은 kg당 832원, 차량용 부탄은 kg당 1226원(ℓ당 716원)을 유지하게 됐다.
SK가스가 다음 달 공급가격 동결을 미리 결정한 것은 추석연휴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LPG 공급업체인 E1 등은 다음 달 공급가격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
LPG 수입업체들은 사우디 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국제 LPG 가격을 통보하면 통상 매월 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달 공급가격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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