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 1순위 청약 결과, 186가구 모집에 1841명이 신청해 평균 9.8대 1의 경쟁률로 전평형 마감됐다고 23일 밝혔다.
59㎡A형이 49가구 모집에 722명이 청약해 14.7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59㎡B형도 135가구 모집에 1107명이 신청해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37㎡형은 2가구 모집에 12명이 청약했다.
137㎡를 제외한 전 평형이 해당 지역 1순위에서 모두 마감돼 지역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
김태수 분양소장은 "기반시설이 우수한 평촌 인프라를 그대로 공유하면서 가격은 평촌 대비 평당 200만~300만원 정도 저렴한 것이 강점이었던 것 같다"며 "특히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부부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위별 접수에 앞서 지난 21일 실시한 특별공급에서도 총 135가구(국가유공자 등 31가구, 3자녀 특별공급 9가구, 신혼부부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 95가구) 모집에 642명이 신청해 평균 4.7대 1로 마감됐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