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코리아가 다음달 13~16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2009)에서 ‘로봇카’ 등 첨단 전자기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전자전에 자동차업체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닛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첨단 전자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로봇카(BR23C), 차간거리 제어시스템(DCA), 차선이탈 방지시스템(LDP) 등을 적용시킨 주행 시뮬레이터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닛산 로봇카(BR23C)에는 벌의 습성을 응용한 충돌 방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는 닛산과 도쿄대 첨단과학기술 연구센터의 공동 연구의 결과물이다.
![]() |
||
닛산 로봇카 BR23C. (제공=닛산코리아) |
아울러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토록 하는 DCA, 차선이탈을 방지하는 LDP 시스템 등이 적용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도 전시해, 자사의 기술력을 한껏 뽐낸다는 계획이다.
닛산코리아 관계자는 “닛산은 지난 2006년부터 3년째 일본 최대 IT관련 전시회인 씨텍재팬(CEATEC JAPAN)에 참가해, 일본 내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닛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모델인 닛산 GT-R을 국내 출시 후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전자전을 통해 자사의 첨단 테크놀로지를 선보이며 ‘기술의 닛산’을 한국에서 인정받는 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일반인들도 자동차에 적용된 전자 기술의 이해도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