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풍선몸무게' 사연 공개

2009-09-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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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중학교 시절 몸무게가 90kg이 넘는 거구의 씨름선수였다고 고백했다.

정경호는 22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 녹화에서 "중학교 때 상당히 거구였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중학교 때 90kg 정도 나가는 씨름선수였다"고 답했다.

정경호는 "원래 마른 허약체질이었는데 일부러 살을 찌워 씨름부에 들어갔고, 선수로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하지만 잘하는 축은 아니었다"며 "고등학교를 기숙사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됐는데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씨름을 위해 늘린 체중이 자연스럽게 빠졌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경호 외에도 이민정, 이천희, 최정윤 등 SBS 새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 출연 배우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입담을 과시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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