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선수 안도미키(21)가 러시아 출신 니콜라이 모로조프(33) 코치와 동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일본 현지언론은 안도미키가 미국 뉴저지주의 한 맨션에서 모로조프 코치와 함께 있는 모습 등이 인근 주민들의 제보로 알려지면서 일본열도를 일파만파 달궜다.
맨션 발코니에서 이야기나누는 모습이라든지, 모로조프 딸과 함께 베란다를 나온 모습 등의 주민 증언은 연기 후 항상 뜨거운 포옹을 했던 이유를 뒷받침했다.
안도미키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모로조프 코치의 사사로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올리기도 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