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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리대학 닐 스탠리 박사와 로버트 매도우 박사는 9일 영국 과학축제에 발표한 자료에서 침대를 함께 쓰면 코골이나 이불 끌어당기기, 수면 부족 등을 둘러싼 다툼을 야기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매도우 박사는 부부 40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부 중 한명이 잠드는 과정에서 다른 한명은 숙면에 방해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부부가 침대를 함께 사용하는 이유는 산업혁명이후 사람들이 인구밀집 지역으로 몰려들면서 주거 공간이 부족해 생겨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빅토리아 시대 이전에는 부부들이 따로 잠을 잤고 로마시대의 침대는 성관계용이었다고 부언했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