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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영산줄다리기 기념주화'를 오는 16일 발행키로 11일 의결했다.
이 주화의 액면금액은 2만원으로, 재질은 프루프급 은화이다. 중량은 19그램, 크기는 33㎜이다.
앞면은 줄을 당기는 사람들과 이를 지휘하는 장군의 모습이, 뒷면은 줄을 메고 놀이마당에 나가는 사람들의 실루엣을 배경으로 한 농악패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최대 발행량은 5만장으로 예약은 17일부터 23일까지 농협중앙회와 우리은행을 통해 받는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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