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봉사단 '호반사랑 나눔이'가 지난달 29일 북한산을 찾아 등산로 정화 활동 및 자연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
호반건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호반건설은 사내 봉사단체인 '호반사랑 나눔이'가 지난달 29일 정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북한산 정화 활동 및 자연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호반건설 봉사단은 2개조로 나뉘어 북한산 산성입구에서 원효봉까지 이르는 등산로와 계곡을 따라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등산로 입구에서 생수와 쓰레기봉투를 나누어 주며 자연사랑과 환경운동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호반건설의 장학제단인 '꿈을 현실로 장학회'에서 배출한 2~6기의 장학생 40여명도 참가했다.
호반건설 봉사단은 사내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 오던 봉사활동 소모임과 아파트 1채가 팔릴 때마다 1만원씩 정립해 조성한 후원금을 하나로 통합해 지난 7월 확대·발족했다. 동시에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생수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향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절사한 금애과 회사 차원의 지원금 그리고 꿈을 현실로 장학회 지원을 통합해 매월 중증장애인시설 방문, 노인 복지센터 방문, 해비타드 사랑의 집짓기 운동, 문화재 관리 청소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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