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개막

2009-09-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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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선수단 환영만찬 참석

   
 
2009 울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셉션

2009 울산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1일 울산 문수양궁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로 45회째를 맞는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는 지난 1931년 폴란드 르보프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년에 한 번씩 홀 수 년도에 개최되고 있다. 양궁 단일 종목 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이 지난 1985년 제 33회 서울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 이래 24년 만이다. 한국 양궁이 1979년 베를린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에 첫 데뷔한 이래 30주년을 맞는 해에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 올해에는 80개국 70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지난달 31일 MBC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9 울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셉션에서 정의선 조직위원장(현대차 부회장, 대한양궁협회장) 등 참가자들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선구 울산시 남구 의장, 박부환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정의선 조직위원장, 박맹우 울산시장, 우거 에르데너(Dr.Ugur Erdner) 세계양궁연맹회장.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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