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중국 톈진(天津) 법인에서 최근 녹색경영의 하나로 '녹색심정(綠色心情: 녹색경영을 사랑하는 마음) 패션쇼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총 9개 팀이 참가한 행사는 직원들이 폐비닐, 폐충진재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무대에 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폐기물이 멋진 의상으로 바뀐 것을 보고 참가자들의 패션 감각에 다들 놀랐다"며 "참여형 녹색 경영 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톈진법인은 매월 한 차례 '녹색경영회의'를 열고, 쓰레기 분리수거, 폐수 재활용, 하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