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대로 이송중인 나로호.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소프트웨어 수정을 위해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 보관돼 있던 나로호를 예정대로 D-2 프로그램에 맞춰 발사대에 장착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로호는 이날 오전 8시 12분 조립동에서 출발했다. 1시간여에 걸쳐 발사대로 이송한 후 각종 기계·전기 케이블을 연결한다. 바로 발사체 기립을 시작해 오후 3시 50분경에는 기립이 완료된다.
나로호는 발사 하루 전인 24일 발사 최종 모의연습(리허설)을 시행한 후 발사 당일인 25일 발사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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