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 이어 16일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여성 환자(63) 1명이 신종플루로 인한 합병증으로 이날 오전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여성은 신종플루에 감염된 뒤 다발성 장기손상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 치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종로구 계동 복지부 사옥에서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열어 구체적인 사망원인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신종플루 확진환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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