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엑스피드100' 전국 상용서비스 돌입

2009-08-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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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에 이어 전국 단독주택 지역에 100Mbps급 서비스 제공

   
 
 
LG파워콤은 단독주택 대상의 100Mbps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100’의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결합상품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LG파워콤은 지난 4월 서울과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엑스피드100을 출시한데 이어 당초 예정보다 4개월 빨리 전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회사측은 단독주택지역의 초고속인터넷 100Mbps급 고속 가입자가 30%대 수준에 불과해 전국서비스 오픈을 예정보다 앞당겼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 지역 고객 이외에 전국의 주택지역 고객들도 고품질의 안정적인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파워콤은 엑스피드100 전국 상용서비스에 맞춰 ‘개통 속도 품질보장제도’를 도입, 속도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개통 속도품질 보장제는 개통전 속도품질 검증절차를 강화해 회사가 고객과 약속한 속도품질을 만족하는 경우에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LG파워콤은 이번 전국 상용서비스로 올 연말까지 30만명 이상, 내년에는 100만명 이상이 엑스피드100으로 가입 또는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LG파워콤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대형 할인매장에서 주택밀집 지역에 위치한 재래시장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을 중심으로 결합상품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형근 LG파워콤 마케팅담당 상무는 “네트워크 투자가 순조롭게 이뤄져 국내 최초로 케이블서비스 국제표준인 닥시스3.0 기반 100Mbps 초고속인터넷의 주택지역 전국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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