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송도캠퍼스 이전에 맞춰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대의 기획예산과에 대학특성화에 맞는 사무가 신설되고, 산업대학원이 공학대원으로 명칭 변경된다.
또 대학 부속기관으로 기숙사, 공자학원, 기초교육원이 신설되고, 부설연구소 중 산업연구소는 후기산업사회연구소로 바뀌었다.
부속기관으로 신설된 기숙사와 공자학원, 기초교육원은 부교수급 이상의 보직교수가 맡게 된다.
한편, 인천대는 '송도신캠퍼스 이전 및 개교 30주년 기념사업'으로 대학발전기금을 5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이나 기업체의 이름을 송도신캠퍼스 건물 이름으로 붙이는 특별기금 모금을 오는 12월31일까지 벌인다.
인천대는 건물별 5000㎡ 미만은 5억 원 이상 기부자, 5000㎡ 이상은 10억 원 이상 기부자에 한해 기부자의 뜻에 따라 개인이나 기업체 이름을 대학 건물에 명명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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