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12일 "평양에 있는 현 회장 일행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는 것으로 봐서 내일(13일) 예정대로 귀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 회장 일행은 당초 2박3일간의 방북 일정을 잡고 지난 10일 평양을 방문했다가 일정을 하루 연장했다.
현 회장은 평양 방문 사흘째인 12일 김 위원장과의 면담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됐었지만 현재까지 면담이 성사됐는지에 대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대그룹과 대북사업을 주관하는 현대아산 측도 현 회장 일행으로부터 어떠한 소식도 받지 못한 상태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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