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에 참여한 학생들과 심사를 맡았던 임원들의 기념촬영 (사진=현대모비스) |
현대모비스는 대학생 참여 광고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하여 수상작을 선정,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순정부품 사용관련 대국민 캠페인을 주제로 한 광고부문과 순정부품 프로모션 전략 수입을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개최했다.
회사 임원들은 응모된 300여점의 작품 중 최종 선정된 세 작품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결정했다.
대상은 준비 기간 동안 치밀한 시장조사와 다양한 연령층의 인터뷰를 통해 작성한 ‘순정부품 인식 향상을 위한 프로모션 방안’을 발표한 ‘The Mobist'(팀명)이 수상하여 장학금 3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대상 수상팀의 발표자였던 이보라(동덕여대, 25)씨는 “자동차를 좋아해 평소 순정부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순정부품 마케팅 조사에 도움이 됐다”며 “우리 팀이 심혈을 기울이며 만든 작품이 현대모비스가 순정부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광고와 마케팅 아이디어 작품들을 향후 순정부품 인식제고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방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