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경원대학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과 '바이오나노기술과 나노안전성평가'를 주제로 오는 14일 경원대학교 미래관에서 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나노물질의 안전성평가에 대한 국내ㆍ외 연구 동향과 연구사업 결과 ▲정부 및 국제기구의 정책지원 현황을,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은 ▲바이오나노 기술의 응용을 주제로 한 연구실적을 발표하게 된다.
또 말레이시아 BIA사의 Charles M. Lim 등 해외 연자와 KIST 류재천 박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박순희 과장 등 정부, 학계 및 산업계 연자 총 8명이 최신 나노기술 및 안전성평가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금번 공동심포지엄이 나노관련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력연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5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동안 실험 기법의 연수를 위한 인력교류, 연구시설의 공동이용 등 협력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왔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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