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순매도세에 닷새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피는 오전 9시36분 현재 전일대비 11.35포인트(-0.72%) 떨어진 1567.5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11일) 뉴욕증시가 이틀째 하락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도 내림세로 출발해 1570선을 두고 턱걸이를 하고 있다.
외국인은 21거래일만에 '팔자'세로 돌아서 4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9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만 54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 우위로 479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 유통 운수창고 등이 1%내외로 오르고 있고, 은행 증권 건설 기계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10위권 종목 가운데 LG전자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삼성전자 KB금융 현대차 등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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