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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희 동부제철 사장이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 고객만족(CS)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 사장은 이날 과거 생산자 중심의 가치관을 이 곳에 버리고, 고객을 가족같이 대할 것을 임직원들에 주문했다. (사진=동부제철) |
동부제철이 지난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서 국내외 고객사들을 초청해 고객만족(CS) 선포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동부제철은 이날 CS서비스를 ‘사랑’이라는 의미를 갖는 AMOR서비스로 명명하고, 고객만족 실행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발표한 AMOR서비스는 A(Action, 고객 성공 지원에 대한 결연한 의지), M(Management, 고객 위한 프로세스 혁신), O(Oriented, 고객 중심의 문화 구축), R(Relationship, 고객과의 네트워크 강화)을 의미한다.
회사는 “철강업계의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은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강하고 차가운 이미지인 철강회사에서도 고객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겠다는 동부제철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제철은 지난 7월 1일 전기로 제철공장 가동을 통해 국내에서 3번째로 열연강판에서 냉연강판 생산.판매를 아우르는 일관제철회사로 자리매김하고 ‘경쟁력 세계 제일의 제철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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