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후 보합권 등락

2009-08-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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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7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소폭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 기대보다 다소 낮은 수준의 실적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7일 오전 9시 21분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36%(2000원) 내린 1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동기대비 69.7% 증가한 1377억7600만원, 영업이익은 352.6% 증가한 474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451.5% 증가한 337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당사 기대치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나, 최근 아이온의 중국 시장에 대한 우려를 감안하면 높은 성장"이라며 "3분기에는 중국에서의 아이온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대만과 일본에서의 상용화 서비스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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