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주식형펀드에서 보름동안 계속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038억원이 순유출돼 15거래일 연속 1조82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ETF를 포함하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857억원이 유출됐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46억원이 순유출돼 엿새째 자금이 감소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5296억원의 뭉칫돈이 빠져 펀드 전체로는 9135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2조417억원으로 전날보다 9441억원 줄었다.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전날보다 1조8444억원 줄어든 344조944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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