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산림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열섬효과 저감활동, 산림재해 방지활동, 도시 숲과 공원조성, 녹색일자리 창출, 자연휴양림·수목원·산림욕장 확충, 산림관련 국제 활동 등의 산림 현안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도심속 생명의 숲 1000만㎡ 늘리기’ 사업을 추진해 온 인천시는 이번 산림청과의 산림분야 업무협력 협약체결이 도심속 녹색공간 확대는 물론 산림휴양,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제도시 위상에 걸 맞는 친환경도시 건설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인천시와의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이 지구촌 최우선 아젠다로 등장함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틀 마련이 시급한 시점에서 산림분야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깊이 공감하고 공동협력이 절실하다는 입장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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