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가 오랜 투쟁과 협상 끝에 6일 오후 1시18분께 정리해고자 문제를 놓고 큰 틀에서 합의를 도출했다. 쌍용차 노사는 아직 합의결과에 대해 공식발표를 하지 않고 있지만 무급휴직 48%, 정리해고 52%로 큰 틀에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노사 대표로 참석한 한상균 노조위원장과 박영태 법정관리인은 정오 평택공장 본관과 도장공장 사이 '평화구역' 내에 마련된 컨테이너박스에서 협상을 시작해 1시간여만에 결론을 끌어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