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백신 사용자 1년 새 1000만 명 늘어

2009-08-07 08:33
  • 글자크기 설정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1년 동안 개인 사용자의 백신 설치 통계를 분석한 결과 1000만 명 이상이 무료 백신 소프트웨어를 새로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 무료 백신 사용자는 전체 PC 사용자 3400만 명의 43.5%인 1480만여명에 불과했다. 반면 1년 뒤에는 1071만118명이 늘어 무료 백신을 사용하는 비율이 75%로 대폭 증가했다.

이스트소프트의 무료 백신 소프트웨어인 알약의 사용자가 1727만3841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 3위는 안철수연구소의 V3Lite(544만9315명), NHN의 PC그린(281만4711명)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본부장은 “최근 악성코드를 잡아주는 척하면서 결제를 유도하는 가짜 백신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사용자들은 정기적인 윈도우 업데이트와 백신 소프트웨어의 설치 등으로 지능적으로 변하는 악성코드로부터 스스로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태언 기자 un7star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