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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형 포르테/기아차 제공 |
기아자동차가 차 구입 후 1년 내에 실직이나 파산할 경우 1년치 할부금을 돌려주는 ‘실직자 지원 할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또 8월부터 10월까지 포르테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포르테 2010년형 A/T 차량 및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구입 후 5년간 최고의 보장률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고객에게 300만원 ‘특별 무이자 유예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코(ECO) 신차 구입 프로그램’도 실시키로 했다.
‘실직자 지원 할부 서비스’는 8월 중 프라이드와 포르테·쏘울·로체·스포티지·카렌스를 현대캐피탈 할부를 이용해 구입한 뒤 1년안에 실직이나 파산할 경우 1년치 할부금을 돌려주는 서비스다.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는 8월부터 10월까지 포르테 2010년형과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구입한 개인 고객들이 5년 내에 기아차를 재구매할 경우 주행거리와 차 상태에 따라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 준다.
보유 기간 1년 이내는 최고 70%, 3년 이하는 최고 57%, 5년 이하는 최고 42%까지 중고차가격을 보장해 준다. 포르테 쿱과 디젤차량, 장애인 차량은 제외된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구입 고객에 제공하는 ‘특별 무이자 유예 할부 서비스’는 동급 가솔린 차량과 비교 시 발생하는 가격차이 중 300만원을 무이자로 유예해 3년 후 납부하도록 한 서비스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공인연비는 리터당 17.8km로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 동급 가솔린 대비 연간 약 131만원, 3년 40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특별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코(ECO) 신차 구입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아차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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