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밤샘 마라톤협상을 벌이고 있는 쌍용자동차 노사가 1일 12시부터 6차 교섭을 재개한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간 동안 평택공장 본관과 도장공장 사이에 마련된 컨테이너에서 5차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노조가 1일 오전 6시 25분경 자체 회의를 하기로 하면서 잠시 회의가 중단됐다.
쌍용차 노사 대표는 이후 8시50분께 잠시 만나 정회를 선언하고 12시부터 6차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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