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건설산업이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공급한 신안실크밸리3차 아파트 1순위 청약이 대거 미달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신안실크밸리3차 아파트 총 1073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결과 김포지역과 수도권지역 포함 58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특히 118㎡형과 153㎡형의 대형 평형은 각각 4명과 2명 신청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청약통장을 아끼려 1순위보다는 3순위에 청약이 몰리는 경향이 나타난다"며 "신안실크밸리3차는 기존 1,2차 아파트와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구성하고 입지가 좋은 만큼 3순위 청약에서는 수요자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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