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Q 매출액 14조2000억 '적정가' ↑

2009-07-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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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올 2분기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15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2분기 매출액은 14조2000억원으로 전기대비 10.5%,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기대비 105.9%,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한 938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휴대폰과 LCD 텔레비전, 에어컨 등 가전 출하량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 휴대폰, LCD 텔레비전 등 주력제품이 질적, 양적으로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기준 3위를 확고히 하고 있고 질적 향상에 의한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LG전자 주력 제품 경쟁력 향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비교우위를 가진 LG전자는 경기 회복시 수혜의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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