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천 논현동 한화 에코메트로 단지에서 열린 친환경 인조잔디 개장식에서 거스 히딩크(뒷줄 왼쪽 두번째)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PW는 향후 4년간 히딩크 감독에게 고무칩 무충진제품 'XL TURF(엑셀터프)'의 홍보 및 마케팅 자문을 맡기고 히딩크 감독의 초상권을 사용키로 했다.
APW는 고무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인조잔디 기술에 대해 60여개 국가에 특허를 등록·출원하고 이미 중국, 일본, 북미,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등 해외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주희 APW 대표는 "충격완화제인 EPP 패드를 적용해 기존의 고무칩을 사용해 발생하는 부작용과 인체유해성 문제를 완벽히 제거했다"며 "국제 특허기술을 통해 친환경 인조잔디 전문업체로 해외를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APW는 지난해 UN 경제이사화(ECOSOC) 산하 IGO인 WSA(World Sports Alliance. www.wsaigo.org) 에 향후 10년간 자사의 XL TRUF(엑셀터프)제품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히딩크 감독이 참석해 사인회를 가졌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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