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무역수지 사상 최고…올해 300억 흑자 전망

2009-07-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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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무역수지가 사상 최고치인 21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반기 실적으로 토대로 경제변수 변화 등을 감안해 볼 때 올해 전체적인 무역수지 흑자는 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1.3% 감소한 330억 달러, 수입은 32.3% 감소한 256억 달러로 무역수지가 7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 전체적인 무역수지는 사상 최고치인 21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 같은 대규모 무역흑자 시현과 관련 △원화약세 △유가의 하향안정 △수출보증보험 확충 등을 통한 무역금융 애로 해소 △해외마케팅 집중 지원 등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동안 역대 상반기 중 최고의 무역수지를 기록했던 적은 지난 ‘98년의 199억 달러가 최고였다.

올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수출액이 1661억 달러, 수입액은 1445억 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총 216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시현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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