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일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3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통해 개편된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에게 콘텐츠 내용 낭독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정보 제공 △지체장애인에게는 키보드만으로 웹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웹 접근성을 높였다.
또 고령자를 위해 글자 크기를 확대 조절할 수 있게 하고 어떤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권오현 신보 전무이사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를 통해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도 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이들에 대한 배려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