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일본 비정규직 근로자 22만3243명이 작년 10월부터 1년간 실직했거나 실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조사한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비정규직 실직자 수(20만7381명)에 비해 3.2% 늘어난 것이다.
작년 10월부터 1년간 실직한 정규직 근로자 수는 3만5261명으로 5월 조사 당시에 비해 32.6% 늘었다.
이는 최근 몇 달간 비정규직 근로자를 해고했던 회사들이 정규직을 해고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후생성 측은 설명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