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임페리얼' 탄생 15주년을 기념하고 고객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7월1일부터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을 한정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엄선된 17년부터 30년까지 원액을 주로 사용했으며 최소 15년 이상의 최고급 위스키 원액만을 골라 시바스 브라더스의 마스터 블렌더가 블렌딩한 수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이다.

병 디자인은 남성적 이미지의 대표적 만화가인 이현세 교수가 동서양 모두에서 최고의 자리를 상징하는 용(龍)을 디자인 모티브로 했다. 15년간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 온 임페리얼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표현한 위스키 업계 최초의 합작(Collaboration) 제품이다.

용량은 45ml이며 출고가격은 12년산(500ml)과 동일한 가격(2만2990원)으로 책정돼 7월1일부터 2개월 간 롯데백화점에서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 제품에도 기존 임페리얼과 같이 3중 위조방지 캡인 '트리플 키퍼가 장착돼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랭크 라뻬르(Franck LAPEYRE) 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온 임페리얼이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항상 최상 품질의 위스키를 제공하고 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으며 이번 제품을 계기로 매년 혁신적이고 개척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만화가 이현세 세종대 교수는 "임페리얼 탄생 1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협업이 30년 만화 인생에서 참으로 즐겁고 신선한 작업이었다"며 "최고의 자리를 지켜 온 임페리얼의 카리스마, 개척정신, 황제의 위용 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동서양 모두에서 황제의 자리를 상징하는 '용'을 디자인 모티브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프랭크 라뻬르 사장은 위스기 가격 인상과 관련해 "현재 내부적으로 여러 요소들을 검투 중에 있다"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