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발표한 ‘중견기업 및 제품 중심 기업의 티어-2 ERP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자사의 다이나믹스 AX가 중견기업 ERP 분야의 리더 그룹에 포함됐다고 30일 밝혔다.
MS 다이나믹스 AX는 중견기업을 위한 ERP 시스템으로 기업이 비용을 줄이고,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산업군별로 특화된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국MS는 설명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각 부분별 리더는 ‘높은 수준의 비전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받은 제품들로, 분석툴을 내장하고 있으며, 여러 사용자를 위해 맞춤화된 UI(사용자화면)를 갖추고 있다.
한국MS 일반고객사업부 홍경진 전무는 “다이나믹스 AX는 최근 대기업 그룹의 중견규모의 계열사나 해외 법인에서도 도입되고 있으며, IFRS(국제회계기준)가 지원되어 국내에서도 시장을 점점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상균 기자 philip16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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