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29일 (주)엔텍엘이디 및 (주)레텍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하고 오는 2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67사(벤처기업 28사, 일반기업 39사)가 되었다.
(주)엔텍엘이디는 2006년 11월 한국반도체의 인력 및 생산라인을 인수하여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발행주식수는 442만주(액면가 500원), 현재 자본금은 22억1000만원,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법인인 엔하이테크(주)외 5명(지분율 77.02%)이다. 매매거래는 2009년 6월에 공모가격인 3000원으로 개시된다.
(주)레텍은 전자식 안정기내 부품(트랜스포머)를 생산 납품하는 회사로 지난 2002년 3월에 설립됐다.
발행주식수는 10만주(액면가 5000원), 현재 자본금은 5억원,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이명현(지분율 54.0%)이며, 매매개시 기준가격은 최저 호가가격단위인 5원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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