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센터는 각 중소업체 CEO들이 타 업체의 성공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 간 네트워킹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CEO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패션기업 30여 업체가 참여한 CEO 포럼은 앞으로 네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여성의류, 남성의류, 스포츠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패션업체들이 참가해 업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본점 등 다수 백화점에 입점 돼 있는 ‘앤디앤댑’의 김석원 대표가 참여,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가 CEO들의 귀감이 됐다.
서울패션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중소패션업체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다양한 중소패션업체의 CEO들에게 새로운 성장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CEO 포럼을 진행해 많은 중소패션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