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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S칼텍스 전상호 생산본부장(왼쪽),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오른쪽), 오만국영석유회사 알 킨디 사장(가운데)이 오만국영석유회사 소하르(Sohar) 공장에서 에너지 효율화 기술 전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GS칼텍스가 중동 국가인 오만에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전수키로 했다.
GS칼텍스는 23일(현지시간) 오만의 수도 무스캇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오만국영석유회사 소하르(Sohar) 공장에서의 에너지 효율화에 관한 포괄적 3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상호 GS칼텍스 생산본부장과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알 킨디(Dr. Adil Bin Abdulaziz Al Kindy) 오만국영석유회사(ORPC) 사장등 오만 정부 기관 및 오만국영석유회사 경영진 30여명과 GS칼텍스 및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상호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되어 온 GS칼텍스와 오만간의 상호 협조 관계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에너지효율 개선 영역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너지 효율화 및 저탄소 경제 실현을 위한 당사자간 정책, 정보, 기술, 인력 등의 자원 교환 및 협력을 위한 것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003년부터 오만 소하르 정유공장에 시설 운영 및 정비 전문가를 파견, 정유시설 운영기술 전수와 정비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만국영석유회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교육, 에너지 진단 및 IT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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