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와 UC버클리는 24일 '한국학, 경계를 넘다 : 동아시아 문화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와 구미 연구자 30여명이 동아시아 문화연구 동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탐색한다. 이를 통해 향후 포럼과 전문학술지 발간을 위한 진로를 가늠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동아시아라는 컨텍스트 속에서의 한국학 △중국 중심의 동아시아 관념에서의 탈피 △근대 학문의 폐쇄적 분과 체제를 뛰어넘은 분과 통섭적 연구 지향이다.
포럼 결과 및 성과는 국제적 규모의 영문 저널 'Journal of East Asian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를 통해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제공된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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