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친환경 운전 체험하세요!

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드라이빙 아카데미/기아차 제공

오는 7월 출시하는 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친환경 운전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다이나믹스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고객 신청을 받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중 자동차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로부터 친환경 경제 운전법 교육을 받고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시승하게 된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전국 영업지점을 통해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사전계약도 받고 있다.

지난 3월 최초로 공개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LPG를 주연료로 이용한다. 기존 포르테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1.6 감마LPI HEV엔진이 탑재됐으며, 연비는 리터당 17.8km다. 가솔린 연료 기준 환산시 22.2km다. 가솔린 유가 기준(1637원/ℓ)으로 환산하면 38.6km에 달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내외관 디자인도 기존 포르테와 차별화를 위해 변경했다. 외관은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리어콤비램프 등을 바꿨다. 내부는 디지털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동력전달 상황이나 연료 흐름도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아카데미 참가 희망 고객은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응모하면 된다.

김훈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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