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놀토' 어린이 금융교실 개최

2009-06-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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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오는 7월 11일과 25일 '노는 토요일(놀토)'에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은행사 박물관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경제 교실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경제교실은 1회당 40명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과정은 경제순환 흐름에 대한 이해, 프라이빗뱅커(PB)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경제이야기', 경제 비디오 '은행의 모든 것' 시청, 은행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게임으로 경제상식과 자산관리방법을 알 수 있도록 '자산관리 보드게임' 시간과 세계 화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6월23~30일 우리은행 은행사 박물관 홈페이지(ww.woorimuseum.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오는 7월 3일 추첨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이헌주 우리은행 홍보실장은 "게임을 통해 경제원리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박물관 소장품인 명품저금통의 감상과 체험은 아이들에게 이색 경험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라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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