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마이 프렌즈 II' 드라마 공모전 실시

2009-06-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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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미디어를 통한 청소년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드라마 소재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드라마 '마이 프렌즈 II' 소재를 공모하는 것으로 앞서 '마이 프렌즈'는 전국 3300여개 중학교에 DVD로 보급되고 4월20일 '장애인의 날에 KBS2 방송으로 방영돼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나의 친구'로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내용이면 된다.

25분 분양의 교육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인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 1명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7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 1명과 가작 6명을 뽑을 예정이다.

응모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이면 가능하며 시나리오로 제출하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작품은 A4용지 기준 10매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8월25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을 참고하면 된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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