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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과 샴스그룹이 16일 오후(현지시각) 공급계약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찬건 대우인터내셔널 상무, Demola Aladekomo 샴스 사장, 정석규 바이텔 사장. (제공 대우인터내셔널) |
대우인터내셔널이 나이지리아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수출한다. 아프리카 지역에 신용카드 단말기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인터내셔널(대표 김재용)은 16일 나이지리아 샴스(CHAMS)그룹과 POS시스템(신용카드 정산단말기) 4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2500만 달러(약 315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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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아프리카, 중동,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뱅킹시스템 및 단말기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나이지리아 신용카드 시장 확대 뿐 아니라 아프리카 타 국가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뱅킹시스템 구축사업에도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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