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ㆍSKT, 월드IT쇼에서 컨버전스 신기술 전시

2009-06-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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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 참가해 전자약도 서비스 등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시연한다.

국내 대표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이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T종합 전시회 '월드IT쇼(WIS 2009)'에 참가해 컨버전스 신기술을 선보인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 KT의 새로운 서비스 '쿡앤쇼(QOOK&SHOW) 결합서비스를 비롯해 QOOK TV, QOOK 인터넷전화 등 융합서비스 모델 시연에 나선다.
또 단순 음성통화 뿐만 아니라 홈 자동화기기(ATM), 교통 및 증권정보, 홈모니터링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와 디지털 액자, 라디오 기능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인터넷전화인 스타일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멀티캐스팅 기술을 이용해 모바일 단말기에서 SHOW 와이브로(WiBro)네트워크를 통해 이동 중에도 다수의 단말기에서 TV시청이 가능케 하는 모바일 IPTV 서비스를 시연한다.

이밖에도 유무선간 이동시에도 끊김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 위젯을 통한 무선데이터 서비스 활용이 가능한 쇼무브(SHOW Moov) 서비스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우리나라 모바일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신기술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 참가해 기업관과 테마관을 열고 컨버전스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5부스로 꾸며진 SK텔레콤의 테마관은 대한민국에 이동통신이 소개된 1984년을 배경으로 초창기 SK텔레콤이 제공하던 차량 휴대전화 및 이동전화 단말기 등을 전시하고, 터치스크린 영상을 통해 이동전화에 대한 주요 정보를 관람객이 직접 볼 수 있는 코너로 구성된다. 
 
기업관 (80부스)은 이동통신 발전이 관련산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켜 친 환경적인 성장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컨셉으로 해 발전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생활환경, 산업환경의 효율성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의 일관된 테마를 친환경인 '그린'으로 정하고 그린 네트워크, 그린 오피스, 그린 테크놀로지, 그린 캠페인 부스를 구성했다.
 
그린 테크놀로지 부스에는 센서를 이용해 대형 다리의 안전도를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 외에 원격검침이나 가로등 관제 등을 선보인다. 

그린 오피스 부스에는 USB 형태의 디바이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컴퓨터 환경을 구성, 저장할 수 있는 '지펙(Z PAC)' 서비스를 전시한다.

그린 캠페인 부스에는 아름다운 재단과 공동으로 현장에서 중고 휴대폰 수거를 하고 관람객이 중고 휴대폰을 반납할 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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