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통신요금 연체정보 통합조회 사이트 오픈

2009-06-15 17:13
  • 글자크기 설정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요금 연체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원-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1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통신이용자는 본인의 연체정보를 확인하려면 통신사 사이트를 매번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으며, 명의도용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채권추심통지서를 받은 후에서야 명의도용 피해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통합조회사이트(www.credit.or.kr)를 통해 휴대전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케이블방송, 인터넷TV(IPTV) 등 방송통신서비스의 연체정보를 한 번에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통합조회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은행 등에서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를 통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통신이용자가 온라인으로 본인의 연체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명의도용 조기파악, 효과적인 통신요금 연체관리 등 방송통신 이용자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