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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의 대명사 종합격투기 선수 미르코 크로캅이 성공적인 UFC 복귀전을 하이킥대신 펀치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크로캅은 14일 독일 퀼른 랑세스아레나에서 열린 'UFC 99'대회에 출전한 크로캅은 상대인 무스타파 알 투르크를 1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크로캅은 지난 2007년 9월 ‘UFC 82’에서 칙 콩고에게 패한 이후 1년 9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보며 건재를 알렸다.
2007년 UFC로 이적한 크로캅은 1승2패의 저조한 전적을 기록한 후 지난해 2월 '드림'으로 옮겼다가 다시 돌아왔다.
한편 반데레이 실바는 리치 프랭클린과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패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