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없어서 못 팔아요!”

2009-06-14 11:55
  • 글자크기 설정

-5월까지 전년比 40.8%↑..수입차 중 성장률 1위

폴크스바겐이 올해 1∼5월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판매대수 성장률에서 1위를 기록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12일 올해 5월까지 모두 2894대(KADIA(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를 판매해 전년 동기(2055대) 대비 40.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입차 업계 최고 성장률이다.

지난 3월에는 모두 724대를 판매해 2005년 1월 설립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달 골프 2.0 TDI는 290대가 팔리며 소형차 최초로 수입차 베스트 셀링 모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판매량 증가로 현재 베스트셀러 모델인 골프 2.0 TD는 완전히 매진됐으며, 인기 차종인 CC나 티구안, 제타 등도 공급 부족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주문이 밀려 보유 물량이 소진되어 5월 들어 판매가 잠시 주춤했지만, 골프 2.0 TDI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은 곧 부족한 물량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