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째 상승했다.
뉴욕증시 상승과 쿼드러플위칭데이 부담감 해소가 호재로 작용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0.67% 상승한 1428.87에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현재 143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745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2억원, 44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증권업(1.53%), 의료정밀(1.39%), 유통업(1.22%)등이 강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강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51% 오름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포스코(2.74%), LG전자(2.33%), KT&G(2.43%), 현대모비스(2.94%) 등이 대폭 상승 중이다.
반면 KB금융(-1.52%)와 NHN(-1.59%), 삼성화재(-1.34%)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원 내린 1249원에 장을 열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