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11일 오전 청주공항에서 제주~청주 노선 취항식을 갖고, 12일 오전 11시10분 제주행 첫 비행기를 시작으로 하루 4차례 운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취항기념행사에서 이상직 회장은 “최근 충북도 차원에서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인랜드 포트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 활성화에 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제주~청주 노선 취항을 기념해 주 중 5만900원, 주말 5만8900원인 요금을 오는 19일까지 1만9900원으로 파격 할인한다.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취항에 앞서 오는 29일 4호기를 도입하고, 다시 11월쯤에 5호기와 6호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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