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8.5%, 개혁 1순위 ‘정치’ 꼽아

2009-06-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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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어 46.5%

많은 대학생이 ‘정치’가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개혁이 시급한 분야로 생각하고 있었다.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대표 김화수, www.albamon.com)이 최근 대학생 11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94.4%가 개혁이 시급한 분야가 있으며 그 중 68.5%가 그 분야로 ‘정치’를 꼽았다.

그 밖에 시민의식(6.6%) 법조계(5.0%) 군대(4.9%) 관공서(4.2%) 경제계(3.8%) 학계(2.5%) 종교계(2.1%) 등의 의견도 있었으나 소수에 그쳤다.

또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6.5%가 ‘오히려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그렇다’는 응답은 6.3%에 불과했다.

10년 후 대한민국의 모습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약간 더 많았다.

응답자 41.9%는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오히려 후퇴할 것’이라는 응답도 34.7%로 많았다. 그 밖에도 19.0%는 ‘지금과 똑같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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